추모 노래
추모의 노래
그리는
이지음 글, 곡
벗이 떠나간 자리엔 길이 남았습니다. 초록나무를 기억하며. 노래를 지었습니다. 살아있는 한 그 분의 길을 기억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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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 만든 들숨과 날숨이 만나
세상을 보듬어 줄 바람으로 부네
초록 나무를 꿈꾼 수많은 씨앗이 모여
바람 타고 날아서 평화 향해 가네
길었던 기다란 기다림이 오늘은 끝이 날까
그리워 그리움을 그리는 그림 속의 당신
-
또 다른 삶의 결이 씨실과 날실로 엮여
아직 가본적 없는 풍경을 만드네
떠난 벗들이 남긴 다른 세상의 꿈은
우리들의 길 되어 무지개를 여네
길었던 기다란 기다림이 오늘은 끝이 날까
그리워 그리움을 그리는 그림 속의 나라
우리가 살아 만든 들숨과 날숨이 만나
세상을 보듬어 줄 바람으로 부네
초록 나무를 꿈꾼 수많은 씨앗이 모여
바람 타고 날아서 평화 향해 가네
초록나무의 꿈
이지음 글, 곡
임보라목사기념사업회로 부터 연락을 받고, 고민하다 만든 노래. 이미 임보라 목사님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그리는' 이란 곡이 있지만, 함께 추모할 수 있는 곡도 있으면 좋을 듯 싶어 수락했습니다. 나에게 임보라 목사님이 보여준 그 꿈이 내 삶에 깊은 영향을 줬듯,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환대의 친절함과 평등한 세상을 향한 꿈들이 무지개처럼 스며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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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나요
생명을 노래하던 나무
메마른 저주 위에서도
축복을 꽃 피우던
초록 나무가 내게 들려준 이야기
떠오르시나요
아울러 울고 웃던 노래
겨우내 웅크린 내게서
오색의 봄이 보인다던
초록 나무가 내게 불러준 그 노래
나무는 떠났으나
그 길은 우리에게 남아
우리 작은 씨앗이 숲이 되는
성실한 꿈을 꾸네
자 이제 다시 만나
서로의 섬돌이 되자
지나기 힘든 길 함께 건널
든든한 벗으로 만나
서로를 환대할 수 있는
넉넉한 품을 열면
모두 다른 씨앗들이 모여 만들
무지개 숲이 되리
떠오르시나요
아울러 울고 웃던 노래
겨우내 웅크린 내게서
오색의 봄이 보인다던
초록 나무가 내게 불러준 그 노래
나무의 초록 들은
이제는 나의 빛깔 되어
또다른 벗들의 색을 여는
해방의 빛이 되네
자 이제 다시 만나
서로의 섬돌이 되자
지나기 힘든 길 함께 건널
든든한 벗으로 만나
서로를 환대할 수 있는
넉넉한 품을 열면
모두 다른 씨앗들이 모여 만들
무지개 숲이 되리
햇살과 나무의 노래
정현 글, 곡
2023년 12월 8일, 이동환 목사님이 성소수자를 환대하고 축복했다는 이유로 교단에서 출교를 선고받던 날, 목사님이 읽으셨던 입장문이 너무 절절해서 ‘이걸 노래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 가면서 녹음해둔 입장문을 몇 번이고 들으며 가사에 쓸 단어를 골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중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햇살이 아무런 제약도 굴절도 없이 오롯이 비추어진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저는 그 말을 들으며 임보라 목사님이 많이 생각났어요.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아무래도 그분이 그 햇살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노래의 2절에는 임보라 목사님을 떠올릴 수 있는 가사를 조금 넣어봤습니다.
사실 누군가의 도움 없이 노래를 만들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 코드나 악보가 이상하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조금 서툴더라도 ‘이 사람은 이런 방식으로 이야기들을 기억하고 있구나’ 하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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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기에 따뜻한 마음모아 사랑이라는 이름의 집을 짓죠
주님의 사랑을 담은 이곳에서 우리는 더이상 아프지 않아요
햇살이 모든 사람들에 차별없이 비추듯이
주님의 사랑도 그 햇살처럼 우리를 감쌉니다.
푸르른 초록나무가 그늘이 되어주듯이
주님의 사랑도 그 나무처럼 우리를 쉬게 합니다.
우리는 다함께 사랑을 꿈꿔요. 따뜻한 환대로 세상을 밝혀요
차가운 미움이 우리를 덮쳐와도 함께 꾸는 꿈을 막지 못해요
햇살이 모든 사람들에 차별없이 비추듯이
주님의 사랑도 그 햇살처럼 우리를 감쌉니다.
푸르른 초록나무가 그늘이 되어주듯이
주님의 사랑도 그 나무처럼 우리를 쉬게 합니다.
햇살이 모든 사람들에 차별없이 비추듯이
주님의 사랑도 그 햇살처럼 우리를 감쌉니다.
푸르른 초록나무가 그늘이 되어주듯이
주님의 사랑도 그 나무처럼 우리를 쉬게 합니다.
우리를 쉬게 합니다.
그리는
이지음 글, 곡
벗이 떠나간 자리엔 길이 남았습니다. 초록나무를 기억하며. 노래를 지었습니다.
살아있는 한 그 분의 길을 기억하려 합니다.
우리가 살아 만든 들숨과 날숨이 만나
세상을 보듬어 줄 바람으로 부네
초록 나무를 꿈꾼 수많은 씨앗이 모여
바람 타고 날아서 평화 향해 가네
길었던 기다란 기다림이 오늘은 끝이 날까
그리워 그리움을 그리는 그림 속의 당신
-
또 다른 삶의 결이 씨실과 날실로 엮여
아직 가본적 없는 풍경을 만드네
떠난 벗들이 남긴 다른 세상의 꿈은
우리들의 길 되어 무지개를 여네
길었던 기다란 기다림이 오늘은 끝이 날까
그리워 그리움을 그리는 그림 속의 나라
우리가 살아 만든 들숨과 날숨이 만나
세상을 보듬어 줄 바람으로 부네
초록 나무를 꿈꾼 수많은 씨앗이 모여
바람 타고 날아서 평화 향해 가네
초록나무의 꿈
이지음 글, 곡
임보라목사기념사업회로 부터 연락을 받고, 고민하다 만든 노래. 이미 임보라 목사님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그리는' 이란 곡이 있지만, 함께 추모할 수 있는 곡도 있으면 좋을 듯 싶어 수락했습니다. 나에게 임보라 목사님이 보여준 그 꿈이 내 삶에 깊은 영향을 줬듯,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환대의 친절함과 평등한 세상을 향한 꿈들이 무지개처럼 스며들기를.
2024년
임보라목사기념사업회
발족식에서 발표한 곡
기억하시나요
생명을 노래하던 나무
메마른 저주 위에서도
축복을 꽃 피우던
초록 나무가 내게 들려준 이야기
떠오르시나요
아울러 울고 웃던 노래
겨우내 웅크린 내게서
오색의 봄이 보인다던
초록 나무가 내게 불러준 그 노래
나무는 떠났으나
그 길은 우리에게 남아
우리 작은 씨앗이 숲이 되는
성실한 꿈을 꾸네
자 이제 다시 만나
서로의 섬돌이 되자
지나기 힘든 길 함께 건널
든든한 벗으로 만나
서로를 환대할 수 있는
넉넉한 품을 열면
모두 다른 씨앗들이 모여 만들
무지개 숲이 되리
떠오르시나요
아울러 울고 웃던 노래
겨우내 웅크린 내게서
오색의 봄이 보인다던
초록 나무가 내게 불러준 그 노래
나무의 초록 들은
이제는 나의 빛깔 되어
또다른 벗들의 색을 여는
해방의 빛이 되네
자 이제 다시 만나
서로의 섬돌이 되자
지나기 힘든 길 함께 건널
든든한 벗으로 만나
서로를 환대할 수 있는
넉넉한 품을 열면
모두 다른 씨앗들이 모여 만들
무지개 숲이 되리
햇살과 나무의 노래
정현 글, 곡
2023년 12월 8일, 이동환 목사님이 성소수자를 환대하고 축복했다는 이유로 교단에서 출교를 선고받던 날, 목사님이 읽으셨던 입장문이 너무 절절해서 ‘이걸 노래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 가면서 녹음해둔 입장문을 몇 번이고 들으며 가사에 쓸 단어를 골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중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햇살이 아무런 제약도 굴절도 없이 오롯이 비추어진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저는 그 말을 들으며 임보라 목사님이 많이 생각났어요.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아무래도 그분이 그 햇살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노래의 2절에는 임보라 목사님을 떠올릴 수 있는 가사를 조금 넣어봤습니다.
사실 누군가의 도움 없이 노래를 만들어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 코드나 악보가 이상하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조금 서툴더라도 ‘이 사람은 이런 방식으로 이야기들을 기억하고 있구나’ 하고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따뜻한 마음모아 사랑이라는 이름의 집을 짓죠
주님의 사랑을 담은 이곳에서 우리는 더이상 아프지 않아요
햇살이 모든 사람들에 차별없이 비추듯이
주님의 사랑도 그 햇살처럼 우리를 감쌉니다.
푸르른 초록나무가 그늘이 되어주듯이
주님의 사랑도 그 나무처럼 우리를 쉬게 합니다.
우리는 다함께 사랑을 꿈꿔요. 따뜻한 환대로 세상을 밝혀요
차가운 미움이 우리를 덮쳐와도 함께 꾸는 꿈을 막지 못해요
햇살이 모든 사람들에 차별없이 비추듯이
주님의 사랑도 그 햇살처럼 우리를 감쌉니다.
푸르른 초록나무가 그늘이 되어주듯이
주님의 사랑도 그 나무처럼 우리를 쉬게 합니다.
햇살이 모든 사람들에 차별없이 비추듯이
주님의 사랑도 그 햇살처럼 우리를 감쌉니다.
푸르른 초록나무가 그늘이 되어주듯이
주님의 사랑도 그 나무처럼 우리를 쉬게 합니다.
우리를 쉬게 합니다.